친구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핀토스는 엄청 빡센데 그래도 하려면 할만한가 싶다가, 후반부에 지옥도가 펼쳐진다. 정글이 끝나기까지 아직 2달 반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뭔가를 따로 할 여유는 이제 그리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원래 목표는 1월 중순쯤에 P1, 2월 나만의무기 시작 전까지 D5를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늦어도 1월 첫째주 안에는 D5까지 가서 알건 다 알고 내려와 스킬적인 부분을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지식을 늘고있지만 그걸 다루는 테크닉은 한참 못미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지금은 새로운 심화 알고리즘들을 배우는 단계이다 보니 문제해결력이 없어도 알고리즘만 이해하면 기초문제를 쑥쑥 풀 수 있지만, 응용과 조합을 요구하는 다이아 문제들은 거의 손도 못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