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무기 : HIGHLIGHTING/개발 일지

Day 14, Day 15 : 발표 준비, 중간발표, 프론트 와이어프레임 제작

정글러 2022. 2. 21. 04:00

수요일은 하루종일 발표 자료 제작

 

시연부터의 파트는 우리가 무엇을 구현했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시연 이전의 프로덕트 소개, 니즈 이해, 구현 방향 등은 최종발표때와 거의 같게 fix될 내용이니

최종발표 자료 만들듯이 각잡고 만들었다

 

시연 이후의 슬라이드는 개발 과정에 따라 바뀔 내용이니 적당히 힘빼고...

 

 

목요일, 발표날

슬라이드의 디자인적인 부분을 좀 다듬고, 팀원 앞에서 발표 연습

 

완전히 체화돼서 버퍼링 없이 머리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선 발표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된 부분은 바로 말문이 막힌다

 

학부장님 말씀대로 나라는사람이 원래 그런거라(ㅠㅠ) 고치긴 힘든 문제고,

항상 가능한한 머리속에 때려넣어서 해결해왔는데 정글에선 그러기엔 늘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다

 

 

오후 15시 중간발표타임 시작

 

다른 팀들 중에는 이미 거의 개발을 끝내고 몇몇 기술적 허들과 디자인 개선만 남긴 팀들도 보인다

우린 갈길이 먼데...

 

우리팀 발표 피드백은 워낙 생각할게 많다보니 링크로 대체

https://uneducatedjungler.tistory.com/162

 

중간 발표 피드백과 분석

중간 발표 피드백 1. 편집 에디터가 아니다. 데이터 분석 도구 수준에서 멈춰있다. 2. 데이터 분석을 더 깊게 들어가는건 정글 결과물로써 의미가 없다. 분석은 이쯤해도 충분히 잘 잡는다고 본다

uneducatedjungler.tistory.com

남 눈치 안보는 타입이라 팀 프로젝트 중 교착상태가 되었을 때 내 판단대로 의사결정을 할 것이다.

나만무 리더면접때 "자기가 리더가 돼야하는 이유"에 대해 답한 내용이다.

 

프론트간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개인적으로도 조금 문제라 느끼고 있었다.

이거부터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프론트 와이어프레임부터 제작

무엇을 만들고싶은가 취합하고 이걸로 fix

레이아웃 배치는 프리미어 프로를 참고했다

 

오늘이 우리 팀 멘토인 팀스파르타의 설명회였는데 감사하게 멘토님이 팀룸에 오셔서 조언도 해주셨다.

혹시나 싶어서 발표 끝나마자맞 바로 피그마부터 만들어뒀는데 다행이다

그래도 이거라도 보여줘서 첫만남이 '아직 정해진게 없어요'는 아니게 됨...

 

구현할 영역이 크게 나눠 5개라 인당 하나씩 자기 담당으로 둘 것같은 느낌

이제부터는 나도 프론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