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드디어 나만의 무기 프로젝트 시작
핀토스 마지막날 밤을 새서 아침 프로젝트설명까지 안자고 버텼는데
다음날이 바로 초안발표라 오늘도 밤샐게 뻔해서 자러갔다 오후에 다시 나왔다
~24시 발표 내용, 전체적 흐름 구상
~9시 ppt자료 제작
9시반에 만든거 팀원 주고 잠깐 자러갔다가
13시부터 팀원 피드백받아 개선 진행
ppt는 팀원들이 수정하고 나는 발표 스크립트 짜고 발표진행하는 강의실 가서 연결상태 확인 등 준비
금요일 16시 초안 발표가 진행
역시 발표는 어렵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설명할때처럼 차분하게 가능하면 좋을텐데
긴장하면 자꾸 피치가 올라가는게 느껴져서 불만이다.
다른 팀장들은 다 잘한다... 이게 사회경험의 차이인가?
우리 조의 피드백은 "software engineering스럽지 않다"는 것
구현량은 있지만 그 방향이 데이터마이닝과 UX쪽으로 치우쳐있다
주식이라는 큰 아이템을 유지하되 엔지니어링 방향으로 빌드업을 틀든가,
엔지니어링적 경험이 많을 새 아이템이 필요
개발을 많이하고 열심히 하더라도 엔지니어링적 도전이 없다면 정글을 수료한 결과물로서 인정받을 수 없다
는 피드백
아이템 계속 쓰기 vs 새 주제 하기로 팀원과의 상의 결과 후자 선택
주식이라는 아이템이 나만 익숙하지 팀원은 아닌것 같아 마음에 걸렸는데 가벼워졌다
시작부터 좀 삐걱거리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아무튼 이득이다
6조중 세 조는 긍정적 평가, 우리 조를 포함한 세 조는 부정적 평가
우리 조뿐 아니라 다른 주제 테마도 다들 정글러끼리 얘기할땐 챌린징할 것 같았는데 만렙의 시선에서는 많이 다른 것 같았다
내가 보기엔 와 저게 되나 싶을정도로 막막해보이는게 인정받고,
우리 기준에서 힘내면 될것같긴한데잘될까? 싶은건 가차없이 너무쉽다행...
혹시 우리는 우리의 자기평가보다 강한가
이후 간단한 정글 모임?식사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운영진들에게 새 주제를 얘기해봤다
당장 준비된게 없으니 비단주머니를 하나 풀어서...
아이디어 단계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니 한번 실현가능한지 해봐라 해봐야 안다
는 피드백을 받았다
주말할일 : 기획서 느낌으로 정보전달 잘되게 정리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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